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출시 30년을 기념해 모카골드 마케팅 노하우를 정리한 《모카골드 경험마케팅》을 제일기획과 함께 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에는 ‘모카다방’ ‘모카책방’ ‘모카사진관’ 등 동서식품이 모카골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시도한 마케팅 전략을 담았다.

맥심 모카골드는 국내 커피믹스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제품이다. 스틱형 제품은 작년에만 61억 개가 팔렸다. 1초에 200개가량 팔려나간 셈이다.

제일기획은 1974년부터 45년째 동서식품 광고를 대행하고 있다. 2015년 모카다방을 시작으로 모카책방, 모카사진관 등 모카골드 브랜드의 체험형 캠페인을 기획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