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본부 회장이 르노삼성자동차를 찾아 노사 갈등 조정에 나선다. 패브리스 캄볼리브 AMI태평양본부 회장은 7일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한국(르노삼성) 등이 수출 지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노사 갈등 장기화로 신차 배정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