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쏘카 제공
사진 = 쏘카 제공
쏘카가 공유차량 활용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대여료 1000원 이벤트 '쏘카만 있어도'를 5월에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달 출퇴근에 이어 5월에는 브런치 타임에 쏘카 차량을 1000원에 예약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쏘카만 있어도'는 공유이동 생활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 쏘카 차량 공유를 통해 일상의 모든 이동이 해결될 수 있다는 이용자들의 인식과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이다.

5월 한 달 간 쏘카 회원들은 '쏘카만 있어도 여유로운 브런치'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 4000여 개 쏘카존(제주공항 제외)에서 주중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출발 및 반납시간 기준)까지 최대 4시간 대여 시간과 관계없이 대여료 1000원에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레이부터 쏘렌토(7인승)까지 경형, 소형, 준중형, SUV 등 전국 쏘카 차량의 87%에 달하는 8500여 대. 5월 한 달 간 무제한 쿠폰 발급이 가능하며 보험료, 주행요금, 하이패스 비용 등은 기존 요금 체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달 진행했던 '쏘카만 있어도 편안한 퇴근' 역시 이번 달에도 이용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주중 전용으로 출퇴근 시 당일 저녁 6시부터 익일 오전 10시까지 최소 8시간 이상 대여할 경우 쏘카 차량을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2012년 서비스 시작 8년째인 현재 회원 수 약 500만 명, 전국 쏘카존 4000여 개, 차량 대수 1만2000여 대로 차량 공유의 일상화와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카셰어링의 대중화와 함께 일상에서 이동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쏘카 공유 차량을 활용할 수 있다는 이용자의 경험과 인식 확대가 중요한 때"라면서 "쏘카는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이동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합리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