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IT교육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일환인 '실무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교육 과정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전문 기업인 와이즈넛과 협력하여 개설했다.

교육을 통해 이공계 및 인문·사회 전공자는 빅데이터 산업 맞춤형 인재로 육성된다. 비전공자도 빅데이터 수집, 분석, 인사이트 도출 학습 등의 학습이 가능하다.

교육은 국비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교통비와 식비를 지원한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CES 2020에 참관, 교육생 취창업 특강, 취업상담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수료생을 대상으로 와이즈넛, 한성기업 등 108개 기업에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6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다. 총 교육시간은 960시간이며 432시간은 실무 프로젝트, 96시간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이 이뤄진다.

한경닷컴 관계자는 "구직자의 61%가 취업 사교육 경험이 있으며 취준생들이 1년 동안 취업 스펙을 위해서 지출하는 비용이 342만원에 이르고, 75%가 비용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한다"며 "교육 과정과 교통비, 식비를 지원하는 만큼, 많은 취준생들이 지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오는 5월 26일까지 한경닷컴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네이버 검색창에 '빅데이터 마에스트로'를 검색해도 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