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4월 29일∼5월 3일)에는 경기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실물과 심리 지표가 잇따라 발표된다.
다음주 생산·물가 등 경기지표 발표…경제심리동향도 주목

통계청은 30일 3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2월에 나타났던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세가 지난달에는 증가세로 전환할지 주목된다.

2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1.9% 줄면서 5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월까지 11개월째,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개월째 하향곡선을 그렸다.

이 두 지표가 9개월 연속 동반 하락한 것은 통계제공이 시작된 1970년 1월 이후 처음이다.

통계청은 다음달 2일에는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째 0%대를 기록할지가 관심사다.

1년 전과 비교한 소비자물가는 석유·채소 가격이 하락하고 서비스요금 오름폭이 둔화하면서 3월까지 석 달 연속 0%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30일 기업의 체감경기와 소비자의 경제심리를 보여주는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경제심리지수(ESI)를 발표한다.

국내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 지표인 전체산업 업황 BSI가 지난달 4개월 만에 반등한 가운데 기업 심리 개선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내달 2일 정례회의를 열고 두 번째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한다.

이 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면 최장 4년간 기존 금융규제에서 최대한 자유롭게 새로운 서비스를 시험해볼 수 있다.

이달 17일 1차로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에는 ▲ 알뜰폰을 이용한 금융·통신 결합서비스(국민은행) ▲ 스위치(on-off) 방식의 보험가입·해지 서비스(농협손보·레이니스트) ▲ 경조사비 등 개인 간 신용카드 송금서비스(신한카드)가 포함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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