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법 포럼 준비위원회가 내달 1일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창립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법 포럼에는 변호사 8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한 공정한 거래 질서의 확립, 창업과 재창업, 투자와 회수의 선순환, 이를 뒷받침하는 법 제도의 마련을 위해 실무 연구에 나선다.

정재욱 중소벤처기업법 포럼 회장(법무법인 주원 파트너 변호사)은 “기업의 혁신을 유도하고 고용을 창출하려면 중소벤처기업의 활성화는 필수적"이라면서도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와 열악한 환경 때문에 활동을 제약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법제 마련을 위해 월 정기세미나,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한 정기 포럼, 공동학술대회 등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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