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등에 7천500억원 보증 지원…핀테크 예산 증액
[2019 추경]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3년간 15조 금융지원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들이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대응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15조원 이상을 금융 지원한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부가 발표한 2019년 추가경정예산안에 이런 내용 등을 담은 금융지원 사업이 담겨 있다.

해당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안전투자 지원,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 청정환경 보증, 핀테크 지원 등 4개 프로그램이다.

이들 사업에 반영된 추경 예산 규모는 2천222억원이다.

금융위는 우선 환경·안전투자 지원 프로그램에 600억원을 배정했다.

산은과 기은에 300억원씩 출자하는 방식으로 집행된다.

산은과 기은은 이를 토대로 3년간 2조5천억원씩 총 5조원을 대출해준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노후설비 교체 등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안전분야 시설투자가 지원 대상이다.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에는 1천억원을 출자한다.

산은에 750억원, 기은 250억원이다.

이를 토대로 산은은 예비중견·중견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7조원을, 기은은 중소기업 위주로 3조원을 대출·투자한다.

청정환경 보증 프로그램에는 600억원을 투입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세먼지 관련 사업구조 개편 재원을 보증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자금을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 및 관련 분야 기업에 3천500억원을, 수출 중소기업에는 4천억원을 보증 지원한다.

핀테크 지원 사업은 22억3천500만원을 증액했다.

금융테스트베드 지원을 통해 혁신적 금융서비스 출현을 유도하고 핀테크 서비스의 보안 수준을 제고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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