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대진코스탈
문서 세단기·하드디스크 파쇄기 시장 강자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선 각종 문서와 이메일 등 다양한 경로의 보안환경 강화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많은 양의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하드디스크의 특별한 관리가 더욱 절실하다. 하드디스크를 포맷해도 상당 부분의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어서다. 이에 쓰지 않는 개인용 컴퓨터, 노트북은 반드시 하드디스크를 파쇄해 폐기 처분해야 이런 문제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

올해로 창업 45년째를 맞은 대진코스탈(대표 강성공·사진)은 일반 문서세단기뿐만 아니라 대량의 정보가 유출될 위험에서 보호해주는 다양한 종류의 하드디스크 파쇄기를 제조하는 회사다. 1974년 창업 이후 일품주의로 130여 건의 특허 및 실용신안 등을 획득한 대진코스탈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유럽 등 40여 개 나라에도 수출하고 있다. UL 미국안전인증, CE 유럽안전인증, PSE 일본안전인증 등의 각종 해외 인증도 획득했다.

최근에는 현대의 다양해진 정보보안 요구에 따라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 중이다. 소형 문서 세단기를 비롯해 사무실용, 산업용, 문서세단 시스템까지 개발·제조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하드디스크 파쇄기는 대진코스탈의 인기 상품이다. 주 판매처는 정부기관, 관공서, 대기업 등이다. 폐기되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해 국가 정보보안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문서 세단기·하드디스크 파쇄기 시장 강자

대진코스탈의 문서세단기와 하드디스크 파쇄기는 정부 조달 우수제품으로도 등록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환경표지인증, 품질보증조달물품, 신제품(NEP)인증, 성능인증, 우수발명품인증, K마크인증 등 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각종 인증을 획득했다”며 “공공기관에 우선구매 및 의무구매 대상으로 지정돼 있을 만큼 내수시장을 석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진코스탈은 포장충전재를 만드는 친환경제품군인 CB-430, CB-410 등을 출시했다. 정부가 비닐대신 종이를 쓰도록 법령을 강화해서다. 정부는 포장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제품 과대포장 방지 및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자원재활용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그동안 규제에서 제외했던 택배 등 유통포장재의 가이드라인이 새로 생기는 것이다. 기존의 비닐 재질의 완충재(일명 뽁뽁이)가 종이완충재로 전환된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발맞춰 출시한 신제품은 기존의 박스 및 골판지를 재활용해 벌집 구조의 포장충전재로 만들었다.

대진코스탈은 사후서비스(AS)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했다. 전국 방문AS와 소비자 만족도를 체크해 보완하는 해피콜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코스탈은 이 서비스로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인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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