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와인전시회인 ‘보르도 비넥스포’ 가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다.

22일 프랑스전시협회인 프로모살롱코리아(대표 김선의)에 따르면 코엑스의 약 2배인 7만㎡ 규모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9개국 1600개사가 출품한다. 올해는 특히 베트남 스웨덴 터키 기업들이 새로 참가한다. 신규 출품업체만 250개사에 이른다. 2년에 한번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151개국에서 약 5만명의 바이어들이 찾을 예정이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도 금양인터내셔날, 나라셀라, 아영FBC, 에노테카코리아, 에프엘코리아, 신동와인 등과 같은 주요 와인 및 주류 수입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비넥스포 박람회는 1981년 보르도 지롱드상공회의소에 의해 설립된 세계 최대 와인 및 스피릿(증류주) 박람회다. 전시회 기간중 △기후변화가 와인산업에 미치는 영향 세미나 △티몰 알리바바 등 세계 유수의 전자상거래 경영자들이 참가하는 ‘전자상거래와 와인 및 스피릿 제품 직접구매의 발전방향 토론회’ △특별시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비넥스포는 전세계 와인과 스피릿 소비시장에 대한 연구보고서인 ‘비넥스포-IWSR 보고서’도 발간한다.

김 대표는 “루아르, 부르고뉴, 보르도 등 프랑스 대표 와인생산지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독일, 이탈리아, 미국, 레바논, 중국까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라며 “한국도 와인생산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런 세계적인 전시회를 통해 국산와인을 수출 상품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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