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부산 남구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이 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반도체 부진 등의 영향으로 4월 수출이 지난 20일까지 감소세를 나타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97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가 작년 동기 대비 24.7% 줄었고 자동차 부품(-4.1%), 선박(-0.7%) 등이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석유제품(1.0%), 승용차(4.1%), 무선통신기기(39.9%) 등은 작년보다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8억달러로 작년보다 11.5% 감소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