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외국브랜드에도 지급하라"
정 회장은 한국 정부의 보조금정책을 소개하며 중국의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지난해 지급한 전체 보조금의 22%가 수입차에 제공됐다”며 “전기 버스에 지급된 보조금 가운데 40%는 중국산 버스에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중국의 보조금정책은 장기적으로는 시장 경쟁을 통한 학습과 혁신을 막아 중국 자동차산업에 해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꼬집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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