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는 1971년 대한민국 최초의 보안기업 (주)한국보안공사로 시작해 지난 48년 동안 보안 분야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축적한, 대한민국 대표 보안전문기업이다.

무인경비, 영상보안, 출입통제, 중대형 빌딩 통합보안 및 경호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에서부터 사업장, 기업 등을 넘어 PC, 모바일 등 물리보안에서 정보보안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보안전문기업으로서 ADT캡스는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가치에 집중하며, 보안 서비스의 본질인 ‘빠른 출동, 빠른 A/S’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을 혁신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고객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왔다.

이런 구체적인 혁신 과제로 ADT캡스는 전문화, 집중화, 시스템화를 실천해나가는 데 집중해왔다. 먼저 출동과 A/S 직군을 분리하고 원격처리 전담반을 개설해 전문성을 높였다. 또 공사, 출동 A/S 등 전 영역에 있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품질지표를 정교화했다. GPS 실시간 차량 이동 관리와 CCTV 품질 자동체크 시스템, 전 직군의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기능 고도화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고객 안심 알림 MMS 서비스 제공, A/S 방문 예약 알림과 결과 발송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실행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으로 소비자 불만은 90% 감소하고, 고객의 순 추천지수가 30% 이상 상승하는 등 고객 만족과 신뢰를 얻는 대표 보안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ADT캡스는 고객 가치 확대를 위해 고객군별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보안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1인가구, 맞벌이가구 등 범죄취약계층의 주거 보안을 위해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을 출시했다. 또 비즈니스 고객을 위해 ‘비즈니스 케어 서비스’ ‘창업 패키지’ ‘피플카운팅 서비스’ 등 사업 운영 효율을 높여주는 각종 부가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무실 고객을 위한 ‘ADT 오피스 솔루션’, 교내 폭력 및 각종 화재 사건에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폭력 감지 알림 서비스’, 화재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화재모니터링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였다.

ADT캡스는 국내 대표 보안전문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치안과 범죄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여성, 어린이, 청소년 대상의 안전 캠페인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치안협력, 전국 임직원 봉사단을 통한 체계적인 봉사활동과 각종 기부 등을 해오고 있다. 그 결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경찰청장상을 받기도 했다.

ADT캡스는 지난해 10월 SK텔레콤과 한가족이 되면서 제2의 도약을 맞고 있다. 국내 보안시장을 선도해온 ADT캡스의 오랜 경험에 5G(5세대)를 비롯한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SK텔레콤의 풍부한 첨단 ICT 인프라를 토대로 통신과 ICT,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시장을 선도하며 새로운 보안 서비스 영역을 개발하고 보안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전혜숙 기자 hayonwy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