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A2 플랫폼 공유, 연결성 확대

메르세데스-벤츠가 GLB 컨셉트와 AMG A 35 L 4매틱 세단을 공개했다.

GLB 컨셉트는 이름대로 차세대 GLB를 엿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플랫폼은 최신 A·B클래스에 먼저 쓰인 MFA2를 공유한다. 외관은 제품 특유의 2박스 차체를 유지하면서 브랜드의 새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했다.

실내는 'MBUX'를 적용해 연결성을 높이며 7인승으로 구성했다.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터치스크린을 잇는 듯한 형태가 특징이다. 동력계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224마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8단 더블클러치를 조합한다.

[2019 상하이]벤츠, SUV 영역 개척 GLB 컨셉트

AMG A 35 L 4매틱 세단은 중국 시장만을 위해 개발한 고성능 제품이다. 해치백 A35 4매틱의 2.0ℓ 터보 엔진을 공유하며 최고 302마력을 낸다. 변속기는 7단 듀얼클러치를 조합한다. 벤츠는 이밖에 EQC, GLE를 중국에 선보였다.

[2019 상하이]벤츠, SUV 영역 개척 GLB 컨셉트

상하이=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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