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드릭 주흐넬 사장 3년 2개월 임기마치고 중국행
-새 사장에 현 아우디싱가폴 총괄 내정


아우디코리아가 사장을 교체한다.

15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3년 2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중국 법인으로 근무지를 옮긴다. 주흐넬 사장은 폭스바겐 판매총괄, 스코다 마케팅총괄 등을 거쳐 독일 폭스바겐AG에서 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재직하다 지난 2016년 2월 한국에 합류해 아우디 브랜드의 국내 세일즈와 마케팅을 총괄했다.
아우디코리아, CEO 교체한다

신임 사장에는 현 싱가폴 아우디 총괄인 제프 매너링이 내정됐다. 매너링 총괄은 2005년 아우디폭스바겐 중동 총괄을 거쳐 2012년부터 싱가폴에서 근무중이다. 국내 합류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르네 코네베아그 총괄사장을 필두로 폭스바겐은 슈테판 크랍 사장, 아우디는 주흐넬 사장이 각각 브랜드를 책임져 왔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지난해 매출 회복
▶ [하이빔]SUV로 중국 지배하려는 폭스바겐
▶ 기아차, 2020년형 '더 K9' 출시...5,419만원부터
▶ 볼보차, XC40 중국서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