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디스플레이·전기·SDI 등
12개국 26개 해외법인, 170여명 참여
로봇 티칭 등 5개 부문서 기술 경연
"기술 인력 육성"…삼성, '국제기능경기대회' 개최

삼성전자(58,800 -3.29%)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제12회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가 10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1캠퍼스와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디스플레이·전기·SDI 등 4개 계열사의 중국·베트남·러시아·브라질·헝가리·폴란드 12개국 26개 해외법인이 참여한다. 170여명이 출전해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는 기술 인력을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매년 국내 각 계열사와 해외법인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기술 경연 대회다.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제조현장의 핵심 기능 직종인 △자동화시스템 구축 △전기제어시스템 제작 △제조설비·지그 설계 △CNC밀링가공 △ 로봇티칭·응용프로그래밍 등 5개 부문에서 대회가 진행한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로봇티칭·응용프로그래밍 부문을 신설했다.

장시호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부사장)은 "올해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에는 스마트 제조 현장에서 핵심 역량으로 요구되는 로봇 분야의 직종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기술 동향을 반영하며 대회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기술 협력과 교류의 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인재육성을 통해 핵심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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