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가 제안한 오가닉 화이트 스타일로 표현한 인테리어.
한솔홈데코가 제안한 오가닉 화이트 스타일로 표현한 인테리어.
한솔홈데코가 봄철 인테리어 시즌을 맞아 최신 유행을 반영한 컨셉트별 인테리어 디자인 3종을 제안했다. ‘오가닉 화이트’와 ‘내추럴’, 그리고 ‘로맨틱’ 컨셉트의 인테리어다.

오가닉 화이트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백색톤 원목 질감의 바닥재와 밝은 색상의 벽면재를 활용한다.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거실에 원목 질감의 아트월로 포인트를 주면 편안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바닥에는 한솔홈데코의 강마루 제품인 ‘울트라 린넨화이트’, 문은 ‘ABS 도어(HAA-09)’를 썼다. 벽면은 한솔홈데코 스토리월 제품인 ‘라이트 트라버틴’을 배치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스토리월은 고밀도 섬유판(HDF)에 특수 코팅 처리하고, 대리석이나 원목 느낌 등을 주는 모양지를 입힌 벽장재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다양한 자연 소재의 질감을 리얼하게 표현해 집안을 한층 더 세련되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내추럴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목재와 석재의 질감을 조화롭게 배치해 부드러운 힐링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목재나 석재가 가지고 있는 재료 본연의 무늬와 색감을 강조해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바닥재에 적용된 헤링본(청어뼈) 무늬는 편안함 속에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준다”고 덧붙였다.

로맨틱 스타일의 인테리어는 깨끗한 백색과 밝은 크림색을 바탕으로 파스텔톤 색상을 포인트로 배치해 서정적이고 따뜻한 공간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바닥에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소프트 화이트 톤의 한솔SB마루를 사용했고, 파스텔 핑크 톤의 도어로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인테리어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로맨틱 테마의 특징은 고급스러운 문양과 광택이 돋보이는 벽면재를 배치한 것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