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500만원 직업훈련 지원
실업자와 재직자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직업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 지원 금액이 최대 500만원으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도 넓혀 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 등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는 10일 10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람 투자 10대 과제’와 ‘직업능력개발 혁신 방안’을 의결했다. 실업자와 중소기업 직원에게 직업훈련비를 지급하는 기존 내일배움카드를 ‘평생내일배움카드’로 개편한 것이 핵심이다.

내년에 도입하는 평생내일배움카드는 취업 훈련을 받으려는 국민 누구나(공무원, 사학연금 대상자, 재학생 등은 제외) 발급받을 수 있다. 훈련비로 300만~500만원을 지원하며 카드 유효기간은 5년이다. 지원 대상과 금액이 늘어나는 대신 자기부담률은 현행 20%에서 35% 수준으로 높아진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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