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동탄·마곡산업단지서 간담회…세정지원 약속
한승희 국세청장이 납세자소통팀과 함께 동탄·마곡 일반산업단지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국세청이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식·연구개발(R&D)·벤처 분야 기업의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한 청장은 혁신성장 기업에 세무조사 유예, 컨설팅 위주의 간편 조사 확대 등 세정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납액 소멸제도 등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세청에 세무 신고 오류사항에 대한 가산세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앞서 한 청장은 중부지방국세청과 서울지방국세청의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세정 성과와 변화 창출을 주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