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중형 최초 누적 3,000만대 생산
-엠덴 공장에서 3,000만번째 '파사트 GTE 바리안트 PHEV' 생산
폭스바겐이 독일 엠덴 공장에서 3,000만번째 파사트를 생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중형차 중 최초다.
폭스바겐은 각 대륙 별로 다양한 버전의 파사트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8세대 유럽형 제품은 올해 새로운 기술을 탑재한 세단(saloon)과 바리안트(variant)로 각각 출시한다. 폭스바겐의 IQ. 드라이브 시스템 중 하나인 '트래블 어시스트' 기술은 운전자가 원할 경우 속도에 제한없이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케 한다.
한편, 첫 파사트는 1973년 5월 독일 볼프스부르크 공장에서 생산됐으며 골프(3,500만대)와 비틀(2,150만대)과 함께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폭스바겐 제품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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