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간 전국 주요거점에서 진행
-만트럭 특장 포털 사이트로 기술지원 강화안 제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4월 한 달간 전국 주요 거점에서 특장 업체 세미나를 열고 특장차 제작사를 위한 기술지원과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경기 지역 행사를 시작으로 충청(5일), 경상(18일), 전라(19일) 지역에서 진행한다. 특장업체 협력을 위한 기술 지원 체계를 갖추고 소비자 맞춤형 특장차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업체 협력 강화 세미나 열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세미나를 통해 특장차 제작사 대상 기술지원 강화를 위한 '만트럭 특장 포털 사이트'를 공개했다. 새 사이트는 각 제품의 섀시 도면과 기술 자료, 특장차 제작 실무에 필요한 참고 영상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특장차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 해결을 위한 실시간 지원도 개선한다고 밝혔다. 특장 포털 사이트를 통해 관련 전문가와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전문 엔지니어의 출장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특장 제작사가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확보하면 특장차 제작이 쉬워진다는 점에서 마련했다.

이밖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사전주문을 통한 특수 차종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만트럭버스 본사와 협력 체계를 통해 캡과 섀시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제품 개조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업체 협력 강화 세미나 열어

심재호 만트럭버스코리아 트럭 영업 및 제품 총괄 부사장은 "만트럭은 유럽에서 '특장차=만트럭'이라는 등식이 생길 정도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특장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캡섀시를 제공, 특장차에 대한 지원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 문의는 각 지역별 영업지점이나 소비자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만트럭은 이달 전국 18개 거점에서 로드쇼를 운영한다. 만의 주력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덤프트럭 2대, 트랙터 3대, 대형 카고 1대, 중형 카고 3대, 중소형 카고 1대 등이 동원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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