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티 이미지 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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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핀테크 전문기업인 FA 글로벌 AG는 지난 1일 싱가포르 GP 코인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국내 가상화폐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FA 글로벌 AG는 2011년부터 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뱅킹 소프트웨어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FA 글로벌 UK를 통하여 GP 코인을 공동 개발했으며 지난 1일 글로벌 가상화폐시장으로의 집중과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GP 코인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GP 코인은 편의점,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맞 대형마트 등 40여 프랜자이즈 브랜드에 모바일쿠폰 연동 서비스를 통하여 실생활에서 화폐로 사용되고 있으며 일본, 중국 및 몽골에도 진출해 있으며 연내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

FA 글로벌 AG는 GP 코인의 인수를 통해 아시아를 기반으로 런칭한 모바일쿠폰 연동 서비스의 성공을 토대로 전문 분야인 핀테크 솔루션과 접목한 글로벌 뱅킹과의 협업 모델로 서비스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