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완료, 8,030만~8,430만원

BMW그룹코리아가 620d 그란투리스모(GT) 인증을 마치고 이 달 출시할 예정이다.

2일 BMW에 따르면 620d GT는 7시리즈 플랫폼을 활용해 적재공간을 확보한 패스트백 '6시리즈 GT'의 엔트리 제품이다. 외관은 차체 뒤로 흐르듯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트렁크 리드에 숨긴 리어 스포일러는 시속 110㎞에서 자동으로 상승하며 70㎞ 미만의 속도에서 내려간다. 수동 설정도 가능하다. 적재공간은 610ℓ로 BMW 세단 중 가장 크다. 뒷좌석을 모두 접으면 1,800ℓ까지 늘어난다.
BMW코리아, 인증 마친 620d GT 출격한다

BMW코리아, 인증 마친 620d GT 출격한다

동력계는 2.0ℓ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 190마력, 최대 40.8㎏·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ZF 자동 8단을 조합했다.

편의 및 안전품목은 나파 가죽 컴포트 시트, 스포츠 스티어링 휠, 하이파이 라우드 음향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4존 자동 에어컨, 뒷좌석 전동 및 열선, 서라운드 뷰,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제스쳐 컨트롤, 디스플레이 키 등을 제공한다. 트림은 럭셔리 한 가지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가격은 620d GT 8,030만원, 620d GT x드라이브 8,430만원이다.
BMW코리아, 인증 마친 620d GT 출격한다

한편, BWM코리아는 지난 1일 530d, 730Ld x드라이브, 740Ld x드라이브, X3 x드라이브30d, X4 M40d, X5 x드라이브30d 등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마쳤다. 이에 따라 곧 출고 가능할 전망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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