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TV시장 공략하는 '가전 투톱'

뉴욕서 신제품 공개 행사
영상 분석해 화질·사운드 개선
2019년형 LG 올레드(OLED) TV 체험행사가 지난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이 LG전자의 TV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2019년형 LG 올레드(OLED) TV 체험행사가 지난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이 LG전자의 TV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다음주부터 북미와 유럽 시장에 2019년형 LG 올레드(OLED) TV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1~22일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주요 미디어들을 초청해 LG 올레드 TV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영상 콘텐츠를 스스로 분석해 화질과 사운드를 개선하는 올레드 TV 신제품의 ‘2세대 AI 알파9’ 프로세서가 주목받았다”고 말했다. 신형 올레드 TV는 구글, 아마존, 애플 등 주요 AI 플랫폼을 모두 탑재해 음성 명령만으로도 TV를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영국 런던 등 유럽 현지에서도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 계획이다. 북미 지역에선 다음주 선보이고 유럽에선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내놓는다. 이 회사는 올해 북미와 유럽 지역의 올레드 TV 판매가 2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170만 대)보다 18% 늘어난 수준이다.

LG 올레드 TV는 미국, 영국, 독일 등 북미와 유럽 12개국의 대표 비영리 소비자단체가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 대표 프리미엄 TV로 자리잡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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