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피앤비, 전용 앱에서 주문
시중에서 판매되는 두루마리 휴지의 최소 포장 단위는 대부분 30개다. 가격 대비 부피가 크고 1인 가구에서 사용하기에 양이 많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위생용지를 정기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제지벤처기업 선진피앤비는 위생용지를 필요한 만큼 주문할 수 있는 페이퍼뱅크 서비스를 선보였다. 소비자는 두루마리 화장지와 각티슈, 물티슈, 냅킨, 키친타월, 행주 등 종이로 된 제품을 필요한 만큼 배송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또는 전용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물품과 수량을 입력하면 된다. 배송 주기는 매주 또는 한 달 등 자유롭게 정한다. 한 번에 배송되는 제품의 가격이 1만원을 넘으면 배송비는 무료다.

선진피앤비는 2015년 설립됐다. 위생용지를 생산, 판매, 유통하는 회사다. 경기 평택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기반으로 정기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종이 위생용지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배송과 보관 시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며 “좁은 공간에 사는 1인 가구와 카페, 식당 등에서 필요한 만큼 위생용지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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