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사진=한화생명)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사진=한화생명)

여승주 한화생명(3,365 -0.59%) 대표이사가 취임 첫 일정으로 '보아오포럼'에 참석하며 글로벌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화생명은 임시이사회를 열고 여승주 사업총괄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여승주 사장은 지난해 10월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내정된 바 있다. 향후 한화생명은 차남규 부회장과 함께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이 이끌게 된다.

여 사장은 한화생명 재정팀장,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한화그룹 내 대표적인 금융전문가이자 한화그룹의 M&A와 미래 신사업 전략을 이끈 경험이 있는 전략기획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대표이사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보아오포럼에 참석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외부와의 협업과 열린 혁신경영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을 지향해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과 교류를 통한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2001년 창설된 비정부, 비영리 민간기구이다. 올해 보아오포럼은 이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충하이시에서 열린다.

여 사장은 보아오포럼에서 하이난성 관계자 및 중국내 주요 보험사 등 금융업계 CEO 등과 만나 디지털시대의 보험산업과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금융가치창출, 금융산업 투자전략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향후 미래 금융트렌드를 주도할 유니콘 기업과도 만나 한화생명의 미래전략 방향도 구상할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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