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마이슈퍼·마켓999…상권 반영한 브랜드 눈길
2001년 처음 매장을 연 롯데슈퍼는 신선하고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슈퍼마켓이다.

신선 중심 지역밀착형 ‘롯데슈퍼’, 도심형 고급 매장 ‘마이슈퍼’, 신선 편의형 균일가 매장 ‘마켓999’ 등 상권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가 있다. 프리미엄 식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롯데프리미엄마켓’도 열었다. 롯데프리미엄마켓은 현재 전국에 10곳으로 늘었다.

작년 7월에는 헬스&뷰티(H&B)스토어 롭스를 롯데슈퍼 안에 넣은 하이브리드매장 ‘롯데슈퍼 with 롭스’를 오픈했다. 같은 해 10월 도시락 등 즉석 식품을 조리해 판매하는 ‘델리카페’ 대치점을 열기도 했다.

롯데슈퍼는 새로운 쇼핑경험과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옴니 채널도 도입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은 언제 어디서나 주문이 가능하다. 온라인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 배송해주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를 수도권 및 지방에 총 15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등 5대 도시 어느곳에서나 3시간 내 배송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찾는 ‘스마트픽’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 계열사 롯데렌탈과 제휴해 롯데슈퍼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렌터카와 함께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