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종이 빨대로 친환경 활동 선도
스타벅스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커피전문점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뽑혔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999년 7월 이대점(1호점)을 열고 모든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숙련된 1만4000여 명의 바리스타가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한다. 지난해 7월엔 일회용품 줄이기 대책을 포함한 친환경 캠페인 실행 계획안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를 발표했다. 제품, 사람, 매장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작년 9월부터 종이 빨대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스타벅스는 11월부터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리드(컵뚜껑)와 종이 빨대를 전국 매장에 도입했다. 빨대 없는 리드는 전 매장에 도입한 뒤 월평균 빨대 사용량이 이전보다 50% 줄었다. 매장 공기청정 시스템 확대, 전자영수증 도입 등 에너지 효율화와 친환경 활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스타벅스는 최상급 원두인 리저브 커피를 특화해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최고의 에스프레소 추출 머신으로 손꼽히는 블랙이글 등 다양한 추출 기구를 갖춘 리저브 바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