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5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임직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마음 단합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 차원에서 마련됐다. 서로 협력해 현장 지원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게 목적이다.

단합경기를 진행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소진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화합을 지속 도모하고, 개별 업무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희봉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이번 결속력을 밑거름 삼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각자의 업무 현장에서 더 열심히 뛰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을 담당하던 ‘소상공인진흥원’과 전통시장을 전담하여 지원하던 ‘시장경영진흥원’ 을 통합해 2014년 1월 출범했다. 올해 2조4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전국 6개 지역본부와 60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원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