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 SPC그룹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

SPC그룹은 지난 2년간 9000개의 정규직 일자리를 늘렸다. 장애인 자립을 돕는 카페를 열고, 아르바이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양질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SPC그룹은 2017년 7월부터 그룹 내 협력사 소속의 물류·노무·판매직 직원 2000명을 순차적으로 본사 소속으로 전환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자회사를 설립해 파리바게뜨 가맹점 제조기사 5300여 명을 직접 고용하고, 지난해 1월 ‘노사 상생협약’을 맺었다.

8월에는 계열사 파리크라상 소속 SPL(파리바게뜨 평택공장)에서 근무 중인 협력사 직원 830여 명을 본사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했다. 이 밖에 SPC삼립 프레쉬푸드팩토리 설립, 인천공항 제2터미널 컨세션사업 운영에 따른 신규 채용 등 700명 규모의 일자리를 신설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물류 계열사인 SPC GFS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이다. SPC그룹은 2000년 이후 지금까지 100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입했다. 2011년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 재단’을 설립한 이후에는 제과제빵 기업의 전문화된 활동을 펼쳐왔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서울시, 푸르메재단 등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 직원이 운영하는 카페가 문을 열면 서울시가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푸르메재단은 장애인 채용과 카페 운영을 맡고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장애인 직업재활시설)가 빵을 생산하는 모델이다.

SPC그룹은 인테리어, 설비 및 자금 지원, 제빵교육 및 기술 전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지원하고 있다. 2012년 9월 종로 푸르메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시 인재개발원 2호점, 온조대왕문화체육관 3호점, 서울시립은평병원 4호점, 서울도서관 5호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6호점, 서초구청 7호점, 인천공항 스윗에어 8호점을 운영 중이다. 25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도 배출했다.

매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생일파티용 케이크를 지원하고 파티를 열어주는 ‘SPC해피버스데이파티’,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신선한 빵을 나누는 ‘SPC행복한빵나눔차’ 등도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SPC해피버스데이파티는 지금까지 6422개 시설에 2만여 개의 케이크를 지원했다. 빵나눔차는 1971곳 복지시설에 164만 개의 빵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 밖에 전 임직원이 매달 기부해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 긴급 수술비, 재활보조기구 지원 사업에 사용하는 ‘SPC 행복한 펀드’도 있다.

SPC그룹은 또 2012년부터 계열사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학기 100명씩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는 ‘SPC 행복한 장학금’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1328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고, 그룹 공개채용 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생 중에서 선발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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