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12일 봄 신제품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를 출시했다. 100%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사용해 꽃과 과일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구매시 벚꽃이 그려진 스테인리스 컵을 증정한다. 12일 서울 이태원 맥심플랜트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맥심플랜트에서 봄 한정판 '맥심 카누 스프링 블렌드 아메리카노'출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제품은 100%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사용해, 꽃과 과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포장 디자인에도 벚꽃과 에티오피아 원두의 특징을 그려 넣어 봄의 감성을 담아냈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벚꽃이 그려진 스텐레스 컵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신경훈 기자 khshin@hankyung.com
콜라에 커피를 넣은 ‘커피 코카-콜라’(사진)가 국내에 출시됐다.한국 코카-콜라는 11일 당분이 없는 제로 코카-콜라에 인도네시아산 커피 분말을 넣은 신제품 ‘커피 코카-콜라’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지난해 터키와 올해 1월 베트남 등에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는 250mL 캔 제품 1종으로 우선 출시됐다. 패키지에는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빨간색 바탕에 커피 원두 이미지를 강조해 표현했다. 직장인들을 주로 겨냥한 제품으로, 나른한 오후 상쾌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한국 코카-콜라 측 설명이다. 배우 박보검이 등장하는 새 TV 광고도 이달 공개될 예정이다.133년 역사의 코카-콜라는 최근 커피, 술 등 탄산음료 외 영역으로 제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지난해 영국 위트브레드로부터 세계 2위의 커피 브랜드 ‘코스타’를 인수한 게 대표적이다. 코스타는 32개국 4000여 개 매장을 거느린 커피 전문점이다. 또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서 술 신제품인 ‘레몬당’을 내놨다. 일본 소주에 약간의 탄산과 과즙을 넣은 ‘츄하이’의 일종이다. 레몬·소금레몬·벌꿀레몬 등의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3%·5%·7% 등으로 출시됐다.코카-콜라는 1977년부터 1986년까지 포도주 양조장은 보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술을 직접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종합음료회사로서 소비자 니즈에 따라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홈플러스는 화이트데이인 14일까지 츄파춥스, 캐빈디쉬, 하리보 등 세계 유명 브랜드 캔디 및 초콜릿 상품 500여 종을 할인 판매한다. 120여 종은 1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1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화이트데이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