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스토어로 기존 쇼룸 형태 매장과 차별화
온라인 상설몰인 ‘띵굴마켓’까지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 눈길
사진설명=띵굴스토어 롯데월드몰점/ (주)띵굴 제공

사진설명=띵굴스토어 롯데월드몰점/ (주)띵굴 제공

리테일 공유 플랫폼 전문 기업 ㈜오티디 코퍼레이션(OTD Corporation, 대표 손창현)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띵굴(Thingool)’이 띵굴스토어 롯데월드몰점’을 지난달 28일 오픈했다. 이 매장은 메이저 시장에 새로운 유통 방식을 제안하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매장이다.

띵굴은 1세대 파워블로거인 ‘띵굴마님(이혜선)’이 시작한 플리마켓 ‘띵굴시장’을 기반으로 탄생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물건을 단순히 사고파는 공간이 아닌,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차별화된 마켓으로 평가받으며 성장했다. 특히, 평가가 절하된 살림 아이템에 가치를 더해 새롭게 선보이면서 젊은 주부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띵굴스토어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마케팅 및 판로 확대가 어려운 스몰 브랜드들을 발견하고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띵굴시장의 근간을 바탕으로 탄생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이다.

띵굴스토어는 고객, 셀러들을 아우르는 상생의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큐레이션 편집숍이다. 새롭게 문을 연 띵굴스토어 롯데월드몰점은 오프라인 쇼룸 형태의 시청점, 성수점과 다른 새로운 유형의 리테일 스토어다. 메이저 유통 채널에 해당되는 복합쇼핑몰에 입점하면서, 강남과 잠실은 물론, 경기 인근 상권까지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 나온다.

상품 구성적인 면에서도 특화됐다. 패션과 뷰티 분야를 집중 강화해 기존 매장과 차별화했다. 디자이너 브랜드인 ‘로우 투 로우’, ‘H8’, ‘모한’ 등을 비롯해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빈티지 팝업 마켓 ‘밀리언 아카이브’, 오가닉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클린 뷰티 콘셉트의 다양한 인디 브랜드 뷰티 제품도 선보인다. 띵굴이 큐레이션한 다양한 아이템이 갖춰져 있다. 리빙, 키즈, 홈데코 등의 품목과 가격이 합리적인 PB 브랜드 ‘신생활’도 입점해 폭넓은 카테고리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티디 코퍼레이션 손창현 대표는 “띵굴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브랜드며, 공유 경제 활성화에 유의미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띵굴의 가치를 계승해 하나의 브랜드가 아닌 성장 잠재력을 가진 다양한 스몰 브랜드와 함께하는 기회의 장이자 유통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사업을 전개하는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관련된 다양한 소식과 이벤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론칭 예정인 온라인 상설 스토어 띵굴마켓과 띵굴의 아이덴티티인 플리마켓 띵굴시장 등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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