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5월 10일부터 킨텍스서 '2019 서울 슈즈&박람회' 개최
중소기업 전용 공영홈쇼핑이 중소기업의 구두·핸드백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탠다.

공영홈쇼핑은 KBS문화산업파트너스와 함께 오는 5월 10일부터 이틀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슈즈&백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와 상담에 치중한 기존 박람회와 달리 전시 제품의 현장 구매는 물론 홈쇼핑을 통한 판매방송까지 더해진 ‘메가세일 쇼’의 형태로 진행된다.공영홈쇼핑은 박람회에 참가한 중소기업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활용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은 슈즈&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의 인기 제품을 선별,스튜디오와 박람회 현장을 연결하는 이원 생방송을 특별 편성해 판매 및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공영쇼핑의 온라인몰 ‘공영샵’에도 입점돼 온라인 및 모바일 주문도 가능하다.

또 킨텍스 내 전시홀에 ‘메이드 인 코리아 명품관’을 마련하고 국내에서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을 위해 참가비도 지원한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유명 명품 브랜드도 시작은 작은 공방이었다”며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과 고객이 함께 하는 국내 대표 박람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