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 해외 名品을 반값에…공짜여행 찬스도 있네
현대아울렛이 오는 17일까지 6개 아울렛 전 점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가산점·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 ‘스프링 빅 찬스’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기본 할인율(최초 판매가 대비 30~70%)에 10~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해외패션 대전’ ‘리빙 페어’ ‘정통 캐주얼 패션 위크’ ‘데님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해외패션 대전에는 토즈·테스토니·파비아나필리피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월상품을 기존 할인율(40~60%)에 10~20% 추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이슨·템퍼·덴비 등 30여 개 리빙 브랜드가 참여하는 리빙 페어도 열린다. 브랜드별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로얄코펜하겐은 전 품목을 40% 할인한다. 템퍼는 진열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10일까지 타미힐피거·폴로·빈폴 등이 참여하는 ‘정통 캐주얼 패션 위크’도 점별로 진행된다. 봄·가을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CK진·게스·리바이스 등 인기 데님 브랜드 5개가 참여하는 ‘데님 페스티벌’도 점별로 열린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선 오는 16일 ‘옥스팜×샘킴 푸드트럭’ 이벤트를 한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와 유명 셰프 샘킴이 글로벌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1층 푸드트럭에서 샘킴이 직접 만든 파스타를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 800명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선 9일과 16일, 송도점은 10일과 17일에 ‘토닥토닥 꼬모 캐릭터와 함께하는 퍼레이드’가 열린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7~17일 ‘황금돼지 등불 전시전’을 연다. 8~10일 지하 1층 선큰 광장에서 ‘스티커 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가 열린다.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새봄 맞이 프로모션에 나선다.

다음달 9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구매한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행사를 한다. 내국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싱가포르 여행권’(1명),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숙박권’(2명)을 증정한다. 외국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즉석 경품 쿠폰을 통해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숙박권’(2명), ‘정관장 스파G 이용권’(5명),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애프터눈티 이용권’(30명), ‘현대백화점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권’(100명)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할인 행사도 있다. 발리·휴고보스 등 20여 개 해외 패션 브랜드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25% 선불카드를 준다. 또 화장품을 3개 이상 구매하면 금액에 상관 없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