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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재활 솔루션업체 네오펙트는 재활 훈련 시스템 ‘라파엘 스마트 페그 보드’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는 손과 팔의 기능이 저하된 신경계 및 근골격계 환자와 뇌졸중, 치매 환자의 재활을 돕는 훈련 도구다.

환자는 보드의 불빛 위치를 기억하고, 플라스틱 조각을 연결하는 등의 게임을 할 수 있다. 페그를 손 으로 쥐고 보드판으로 옮기는 반복 훈련을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 소근육, 인지 능력을 향상한다. 집중력과 기억력, 문제해결 능력에 대한 훈련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게임 결과를 바로 보여주기 때문에 치료사의 수고는 덜고, 환자는 자신의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중앙보훈병원 등 국내 60여개 병원 및 치매 안심센터에서 라파엘 스마트 페그보드를 사용한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도 판매하고 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국내외에서 검증된 독자적 기술력과 고객 만족도를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매출성장세를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 많은 환자들이 재활 훈련의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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