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원모빌리티-부산개인택시조합, 업무협약 체결
-부산 지역 도로여건 및 지형 반영한 플랫폼으로 차별화


티원택시가 지역 특화형 플랫폼 구축으로 차별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티원택시, 부산지역 특화형 플랫폼 구축

스타트업 기업인 티원모빌리티는 지난 2월21일 부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교통여건과 지형특성이 반영된 '부산형 티원택시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부산 개인택시 기사들은 지역특화형 택시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티원모빌리티는 지역단위 관제/배차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 수집, 상황별 탄력요금제 적용을 위한 앱미터기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부산 개인택시기사들은 티원택시 기사용 앱 하나로 일반 택시 앱호출과 함께 부산시 장애인 바우처 택시 이용자들의 지역 전화 콜센터 호출을 동시에 수신해 지역특화형 택시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지자체와 연동하면 복지교통행정에 수반되는 예산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티원택시는 택시 4개 단체와 티원모빌리티가 협업해 출시한 택시호출앱이다. 승차거부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자가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는 원터치콜 서비스 방식이며 목적지입력이 어려운 교통약자와 외국인의 경우 한 번의 터치로 편리한 호출이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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