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과 충북 오송에 새로운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330만㎡ 규모 오송바이오폴리스와 240만㎡ 규모 경북 경산4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오송은 2019년, 경산은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산단공이 충북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청주시 오송읍 일원에 조성 중인 오송바이오폴리스(오송제2생명과학단지)는 제약 및 화장품·전자제품·기계장비와 연구시설을 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곳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충북바이오 산업네트워크의 중심 거점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경산시 진량읍에 조성 중인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인근의 경산1·2·3산업단지(330여 개사 입주)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자동차·정밀기기·신소재 및 탄소융복합산업을 주요 유치 업종으로 삼고 있다. 경산시는 탄소융복합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이 지역에 탄소복합설계해석기술지원센터를 유치한 바 있다. 산단공 관계자는 “경산4산단은 경부고속도로, 동대구역, 대구국제공항과 가깝고 대구·경산 인근에 10개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이 있어 인력 확보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산단공은 이와 함께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와 취병리 일원에 조성한 원주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중 미분양된 5만7000㎡의 분양도 하고 있다. 유치 업종은 식품, 의료기기, 화학, 금속, 전자부품, 자동차 제조업 등이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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