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현지에서 즐기는 흑설탕밀크티의 맛과 풍미 그대로 재현
미슐랭가이드가 인정한 대만 전통 흑설탕밀크티 ‘타이거슈가’, 국내 진출…3월 7일 홍대점 정식오픈
대만 여행의 필수 먹거리로 유명한 대만 흑설탕밀크티 전문점 타이거슈가(TIGER SUGAR)가 국내에 상륙한다. 타이거슈가 측은 실내매장형으로는 전세계 최초로 오픈하는 타이거슈가 홍대점이 오는 3월 7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대만에서 처음 시작된 타이거슈가는 특별한 맛과 풍미로 대만을 찾은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는 대만을 비롯해 홍콩, 싱가폴, 한국 등 8개국에서 글로벌 흑설탕 밀크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한 미국과 중국 진출도 앞두고 있으며, 1월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됐다.

타이거슈가의 시그니쳐 메뉴인 흑설탕밀크티는 10년 이상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제품으로, 대만산 특제 흑설탕만을 사용해 볶아낸 것은 물론 무방부제 타피오카를 사용했다. 또, A급 원유와 프리미엄 크림, 4시간마다 새로 끓이는 버블, 자체 제작한 비법 흑설탕시럽으로 만든 밀크티다.

타이거슈가 국내 가맹본부 관계자는 “타이거슈가는 맛과 비주얼로 대만여행객들의 SNS를 통해 먼저 입소문을 탄 대만을 대표하는 밀크티 브랜드 중 하나”라며 “홍대점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는 타이거슈가는 현지에서 즐기던 맛을 그대로 재현했고 고급 원료를 담아 올해 핫한 디저트 음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타이거슈가 국내 1호점인 홍대점은 오는 3월 4일 가오픈 후 3월 7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매장은 대만 현지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오픈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