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는 22일 '요기요 반값행사' 금액 전부를 본사가 부담키로 했다고 밝혔다. BBQ 제공.
BBQ는 22일 '요기요 반값행사' 금액 전부를 본사가 부담키로 했다고 밝혔다. BBQ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배달 앱 요기요와 진행하는 반값행사의 할인금액 전액을 본사가 부담한다고 22일 밝혔다.

BBQ는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경영철학을 담은 것"이라며 "가맹점의 행사 부담 금액은 없다"고 설명했다.

BBQ는 15일부터 요기요와 협업해 치킨 주문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배나 올랐다.

백영호 제너시스BBQ 대표이사는 "행사를 시작한 15일부터 3일간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며 "20여년 간 구축한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원·부재료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했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