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C "Blocery와 함께 신선식품 유통 혁신을 선도할 것"

오늘날 먹거리 안전 위협은 소비자들의 신선식품 구매 패턴을 변화시켰다. 소비자들은 이제 식품의 원산지를 꼼꼼히 읽어보고 저렴한 가격의 양 많은 제품보다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소비 트랜드의 변화는 소비자들의 선호도에 맞춰 식품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서의 혁신을 요구하였고, 선도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로 인해 대형 온라인 식품 유통 업체의 출현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소 물류 기업들은 기술에 대한 투자 및 활용이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COIC의 대표이사 최진수는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 수준은 타 산업에 비해 낮은 편으로 기술에 대한 인지도가 낮거나 투자 여력의 부족으로 필요성을 알지만 도입을 못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다수다. 이들에게 물류 관련 기술을 도입할 수 있게 하여 경쟁력을 실어준다면 소비자들이 더 좋은 품질의 식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COIC은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중소 물류 기업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물류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 정보를 블록체인 플랫폼에 저장하여 신선식품 유통이력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COIC은 생산-유통-판매까지 이어지는 Cold-Chain (저온 유통체계) 형성을 위해 Blocery와 협업을 하였다. 아래는 Blocery 진교문 대표와 COIC의 협업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다.

Q: COIC과 Blocery의 협업을 제안한 Blocery 입장에서 COIC의 매력은 무엇이었나요?
A: COIC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제이컴피아의 사업에 대한 역량 및 네트워크가 Blocery 상용화 시 즉시 쓰일 수 있다는 점이 Blocery에게는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었습니다. 더불어, 현재 물류업계에서는 인지도가 굉장히 높은 스마트 물류 솔루션 업체들이 COIC플랫폼에 이미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협업을 다짐하게 한 큰 요소입니다.

Q: Blocery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Blocery는 농산물 선도거래 계약을 스마트 컨트랙트에 담아 농가, 구매자 및 다양한 유저들이 양도 거래를 하는 직거래/예약거래 플랫폼입니다. 농가들은 선수금 확보, 최종 소비자와의 직접 연결, 브랜딩 파워의 혜택을 누리고, 구매자들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기존 플랫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저렴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습니다.

Q: Blocery 프로젝트의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가요?
A: Blocery는 Blockchain과 Grocery의 만남입니다. 농업 생태계의 생산, 유통, 소비 부분 중 산업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통을 블록체인 기술 및 빅데이터의 접목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우리가 그리는 Blocery의 생태계 입니다. 마켓 컬리, 헬로우 네이쳐 , 쿠팡 프레쉬 등의 신선식품 온라인 유통 마켓에서 보다 더 넓은 층의 유저에게 범용적으로 쓰이도록 하는 것이 Blocery의 목표이자 비전입니다.

Q: COIC 과의 협업을 통해 어떤 것을 이루리라 기대하고 있나요?
A: Blocery 플랫폼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간 과정인 유통 부분에서 COIC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COIC으로부터 신선식품 전문 유통 체계인 콜드체인과 블록체인 기반 식품 유통 과정의 이력 관리를 제공받아 식품의 신선도 유지와 유통이력조회 서비스를 통해 농가에서 구매자로의 연결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COIC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제이컴피아는 농심 NDS와의 컨소시움 구축을 통해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블록체인 기반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수행을 통해 이미 수행 경험을 축적하였습니다. 이번 협업으로 양사가 신선식품 물류 유통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COIC과 Blocery의 협업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A: COIC과 Blocery의 협업 목표는 두 업체가 동반성장해 많은 소비자들이 신선식품을 소비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킬러 DApp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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