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티몬은 신선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티몬 슈퍼마트’ 매출이 최근 일년간(2018년 2월~2019년 1월) 전년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티몬은 2017년 2월 티몬 슈퍼마트를 선보였다. 티몬에서 기존에 팔지 않았던 채소, 과일, 육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현재 티몬 슈퍼마트의 신선 품목은 1500여종에 이른다.

티몬 측은 티몬 슈퍼마트에서 판매 중인 신선식품 가격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소매 평균가 대비 평균 15% 가량 저렴해 구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모바일 장보기 대표 채널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