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배 한국화재보험협회 신임 이사장(사진)은 “위험관리에 관한 이슈를 선제 발굴하는 등 안전점검 업무를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협회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제17대 이사장에 공식 취임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과 농협생명 경영전략 부사장, 농협손해보험 사장 등을 지냈다.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협회가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위험관리에 관한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안전점검 업무를 개선하고 사원사의 위험관리 업무를 확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6년간의 안전점검 관련 빅데이터의 분류 가공에 힘을 쏟아 미래 지향적인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이윤배 전 NH농협손해보험 사장(사진)이 차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에 내정됐다.화재보험협회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는 17일 이사장 지원자 3명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치른 뒤 이 전 사장을 이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이 전 사장은 이달 말 사원 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그는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NH농협생명 전략총괄부사장, NH농협손보 사장 등을 지냈다.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차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후보가 이윤배 전 NH농협손보 사장, 노문근 전 KB손보 부사장, 양두석 전 보험연수원 부원장 등 세 명으로 압축됐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화재보험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이사장 지원자 4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한 결과 노상봉 전 보험감독원(현 금융감독원) 국장을 제외한 세 명을 통과시켰다. 추천위는 면접을 거쳐 늦어도 이달 말까지 적임자를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이 전 사장은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NH농협생명 전략총괄부사장, NH농협손보 사장을 역임했다. 노 전 부사장은 KB손보의 전신인 LIG손보에서 미국법인장, 상품업무총괄·보상총괄 전무와 고객상품총괄·법인영업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양 전 부원장은 손해보험협회 홍보부장, 자동차보험본부장, 기획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보험연수원 부원장을 맡았다.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