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회와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는 31일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철수 INKE 회장(왼쪽 세 번째)과 강승구 한빛회 회장(네 번째) 등 주요 참석자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빛회 제공
한빛회와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는 31일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철수 INKE 회장(왼쪽 세 번째)과 강승구 한빛회 회장(네 번째) 등 주요 참석자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빛회 제공
중견 수출 기업으로 구성된 한빛회와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가 협력해 중소기업 수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빛회와 INKE는 31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업 간 거래(B2B) 해외 마케팅 등 해외 진출을 돕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빛회는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수상 기업으로 이뤄진 단체다. 전자 기계 바이오 농수산 소프트웨어 등 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종의 중견 수출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INKE는 세계 주요 지역 현지 시장에 대해 전문지식을 갖춘 기업인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빛회는 회원사의 B2B 해외 마케팅 수요를 확인해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INKE는 B2B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우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