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30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신입사원들과 사내 봉사단 ‘샤롯데봉사단’이 설 명절 음식 300인분을 조리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홈쇼핑이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진행하고 있는 ‘희망수라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매월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