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사업장 내 10개 상주 협력사에 ‘생산장려금’ 284억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생산장려금은 연간 초과 이익분을 협력사와 나누는 제도다.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이번에는 특별격려금 71억원을 포함해 전년보다 120억원 늘어난 액수를 지급하기로 했다. 2011년 처음 시행한 이후 총 295억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지급이 완료되면 약 580억원으로 늘어난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