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포터-딜러 간 CS 비전 공유 및 장기 전략 제시

혼다코리아가 '혼다 CS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소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진행됐다. 혼다코리아 및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협력점 임직원 약 470여명이 모여 CS(소비자 만족) 1위 재탈환을 다짐하는 한편 CS 장기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혼다코리아, "CS 부문에 3년 간 200억 원 투자"

혼다코리아는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앞으로 소비자 응대 서비스를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CS를 최우선 선결과제로 인식, 새로운 CS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는 것.

회사는 장기 VS 비전으로 "고객 한 분 한 분이 혼다자동차의 풍부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접점에서 진심을 담은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신규 CS 슬로건은 '인투 더 하트(Into the heart)'로 소비자 마음 속 깊이 자리잡자는 의미를 담았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CS는 혼다 비즈니스의 핵심가치이자 브랜드 존재감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과제"라며 "소비자와의 모든 접점에서 최선을 다하고 향후 3년간 약 200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등 '만족도 1위' 재탈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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