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룩 맞추고 고급 소재 사용으로 상품성 높여

르노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신형 클리오의 티저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내수 판매 부진 르노 클리오, 내년에 바뀐다


26일 르노에 따르면 영상 속에는 신형 클리오의 그릴과 측면 포인트 장식, 대시보드 형상과 시트, 스티어링 휠 디자인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입체적인 그릴은 최신 르노 패밀리룩을 맞춘 모습이고 크롬 도금과 유광 검은색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실내는 면적이 넓고 독특한 무늬의 대시보드가 눈에 들어온다. 여러 조각으로 나뉜 시트는 직물과 가죽을 적절히 섞었고 세심한 마감으로 상품성을 높였다. 외신들은 르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소형차 이미지를 벗어나 한 단계 진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내수 판매 부진 르노 클리오, 내년에 바뀐다


5세대로 거듭날 신형 클리오는 르노닛산이 공유하는 CMF-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든다. 르노 캡처(국내명 QM3)와 닛산 소형 해치백 마이크라 등에 사용하는 범용 뼈대다. 엔진은 출력을 높인 1.0ℓ와 1.3ℓ,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들어가고 기존 1.5ℓ 디젤 엔진은 그대로 사용한다. 변속기는 트림에 맞춰 6단 수동과 듀얼클러치가 맞물린다.

클리오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우선 메간 RS에 들어간 직렬 4기통 1.8ℓ 터보 엔진을 사용해 출력을 조절한 고성능 모델을 선보인다. 이후에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준비해 친환경차 시장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클리오는 1월 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사진과 상세 제원이 공개되고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대중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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