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X-ADV, 모터사이클 CBR1000RR시리즈, 네이키드 CB1100EX/RS 등

혼다코리아가 신규 색상과 새로운 패턴을 적용한 대형 모터사이클 3종의 2019년형 연식변경 제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차는 어드벤처 스쿠터 X-ADV,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시리즈,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100EX/RS 등이다. 브랜드 정체성을 적용하고 첨단 편의·안전 품목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여기에 X-ADV는 기존 맷 실버, 레드, 화이트 색상에 맷 그린 컬러를 신규 추가했다. CBR1000RR은 블랙과 레드 색상의 패턴, CBR1000RR SP는 레드 패턴을 새로 적용했다. CB1100EX는 레드와 블루, CB1100RS는 블랙과 실버 패턴을 변경했다.

혼다코리아, 대형 모터사이클 3종 출시

X-ADV는 세련된 디자인과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성능을 갖춘 어드벤처 스쿠터다. 동력계는 수랭식 직렬 2기통 745㏄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했다. 튜브리스 스포크 휠, 21ℓ에 달하는 수납공간, 스마트키 시스템 등도 장점이다. 모터사이클의 역동성과 스쿠터의 편안함을 양립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혼다코리아, 대형 모터사이클 3종 출시

CBR1000RR 시리즈는 지난해 모터GP에서 우승한 혼다의 레이싱 기술을 반영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이다. 슈퍼스포츠 ABS, 전자 제어식 스로틀,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 등 최신 전자제어장비를 적용해 공도와 서킷 어디서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세계최초로 티타늄 연료 탱크와 마그네슘 엔진 커버가 장착하는 등 경량화에 집중한 점도 눈에 띈다. SP 전용 리튬 이온 배터리, 전자제어식 올린즈 서스펜션 시스템 및 브렘보 프론트 브레이크 캘리퍼, 퀵 시프터 시스템 등 다양한 품목을 장착했다.

혼다코리아, 대형 모터사이클 3종 출시

CB1100시리즈(EX, RS)는 6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혼다의 대표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 시리즈의 대표작이다. 공랭식 직렬 4기통 엔진과 균형 잡힌 네이키드 디자인은 클래식 모터사이클의 정통성을 표현한다.

CB1100EX는 편안한 업라이트 라이딩 포지션 및 18인치 스포크 휠 적용으로 도심 라이딩부터 장거리 투어까지 즐겁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CB1100RS는 역동적인 스타일과 주행감을 강조하는 낮은 핸들 포지션, 17인치 알루미늄 캐스트 휠 및 광폭 타이어를 적용했다.

가격은 2019년형 X-ADV 1,500만 원, CBR1000RR 2,210만 원, CBR1000RR SP 2,714만 원이다. CB1100EX는 1,559만 원, CB1100RS 실버 1,609만 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2018년 영업익 2조4,222억 원...47.1% 감소
▶ 기아차, 쏘울 부스터로 소형 SUV 가세
▶ BMW, 흡기다기관 리콜 어떻게 추진하나
▶ 닛산, 엑스트레일의 특징은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