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훈련 등 생활밀착형 장애인 지원활동 4년째 이어가

포르쉐 공식 판매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가 『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신년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SSCL, "장애인 재활활동, '꿈의 엔진'으로 힘 실었죠"

이번 행사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소재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SSCL은 서울특별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신년회를 공동 주관했다.『장애인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는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겸비한 생활밀착형 장애인 지원 프로젝트다. 블록을 활용한 소근유 발달 활동 등을 돕는 활동으로,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한 SSCL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신년회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거주장애인과 시설종사자 140여명이 참석해 소근육 발달 및 공모 프로그램 작품 전시, 재활 성과보고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및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2018년도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엔 총 39개팀, 150여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이와 별도로 장애유형별 맞춤형 공모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총17개소, 153명의 장애인들에게 맞춤식 심리·신체 재활치료도 제공했다. 또, 서울시 장애인시설 7개소의 노후 재활치료공간 개선 작업도 지원했다. SSCL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인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데 이어 2018 서울시 복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은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참가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며 "앞으로 모든 장애인에게 맞는 신체기능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형우 서울특별시 복지기획관은 "SSCL은 2005년 설립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장애인 신체기능회복을 위한 후원도 계속하고 있다"며 "변함없는 따뜻한 마음에 서울시장을 대신하여 감사드리는 동시에, SSCL과 더불어 장애인을 위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김충 은평재활원 물리치료사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재활지원을 이끌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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