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등 9개 계열사 참여
최대 10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LG그룹, 설 연휴 앞두고 납품대금 7000억원 조기 결제

LG(60,300 -2.27%)그룹이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 납품대금 7000억원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금 결제, 급여·상여금 등으로 자금난을 겪을 수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LG전자, LG화학 등 9개 계열사가 최대 10일 앞당겨 설 전에 지급한다.

LG그룹은 지난해 설 연휴(1조2400억원)와 추석 연휴(1조1500억원)에도 납품대급을 조기 지급해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줬다. 또 1차 협력사에게 안내문을 보내 2·3차 협력사에도 납품대급을 설 이전에 앞당겨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 또 낮은 금융비용으로 현금 결제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1차 협력사에게 상생협력펀드 대출 등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5개 계열사 등은 사업장 인근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 지원, 명절음식 나눔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병행한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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