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롯데칠성음료 비정기 세무조사
국세청이 롯데칠성음료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롯데칠성음료 사업장과 송파구 잠실 본사 사옥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이날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청 조사4국은 정기 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세무조사를 받은 것은 2017년 3월 정기 조사 이후 약 2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 배경과 범위는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